뿌리를 찾아서

등록일 |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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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한국구세군이 오늘을 있게 한 것은 선배 사관님들의 헌신과 희생의 대가였기에 역사를 조명하며 선배사관님들의 발자취를 찾아내는 일은 중요한 역사발굴의 작업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배사관님들의 사역의 뒤에서 가난의 아픔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아야 했던 자녀들의 삶입니다. 역사의 뒤안길에서 단체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야 했던 선배사관님들의 사역의 그늘에서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여 어렵사리 살아야 했던 사관자녀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단순히 그분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기에 그 가치는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없을 정도로 고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구세군 역사에서 사관자녀들은 조연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평범한 역사의 평가 앞에 사관자녀들은 늘 묻혀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한국구세군의 역사에서 사관자녀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분들의 이름을 정리한 결과물이 나오게 된 것은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구세군과 관게된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지은이 / 한국구세군 사관자녀회
출판처 / 구세군출판부
출판년도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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