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피플앤이슈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인터뷰

등록일 | 2016-07-05
조회수 | 1247


얼마 전 한국구세군의 신임사령관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와 또 대사회적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한국구세군 김필수 신임사령관을 오늘 <피플앤이슈>에서 만나봤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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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령관님 취임 축하드립니다. 먼저 취임소감부터 한 말씀 해주세요.

A: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리더가 된다는 것은 그동안 자기가 누렸던 행복, 권리, 자유를 다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행복과 권리와 자유를 위해 섬기는 자리다 책임을 지고 선택해야 하는 자리다. 
책임이 매우 무겁습니다. 그러나 구세군에 주신 사명대로 최선을 다해 감당하려고 합니다.

Q. 특별히 성결한 구세군, 영혼 구원에 힘쓰겠다는 비전을 밝히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 갖고 계십니까?

A: 최근 한국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아마 교회를 바라보는 정직성, 투명성 그리고 거룩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서 
우리 구세군의 성결한 군대를 만들어 교계에 자그마한 빛이 되고 싶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Q. 한국교회라면 공히 가지고 있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구세군이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서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A : 다른 교단들도 그렇지만 청소년사업이 자꾸 감소되고 위축되고 축소되는 그런 현상인데 
구세군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청소년 사역을 위한 보다 더 적극적인 모임과 활동과 교제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심혈을 기울여서 청소년들이 이 땅에서 신명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Q: 한국구세군하면 사회복지, 대사회적인 활동이 타 교단에 비해 두드러지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임기동안 대사회적인 복지사업에 어떤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A: 우리 한국구세군에 사회복지시설이 약 한 150개 정도 있습니다. 노인, 부녀, 아동, 장애인복지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구세군만이 잘 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가 고민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사회의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에 구세군이 한몫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Q: 한국교회 연합사업에도 함께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임기동안 한국교회 연합사업에는 
어떻게 동참하실 계획이십니까?

A: 지금 저희가 가입한 교단이 NCCK입니다. 교회연합사업은 NCCK를 통해서 연합사업을 하고 있고요. 
그 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또 필요하다면 다른 기독교단과도 같이 연합을 해서 
한국교회에 좋은 모퉁이돌을 감당하는 일에 일익을 감당하려 합니다.

Q: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서 교단산하성도님들과 교회에 당부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해주시죠.

A: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한국교회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기서 교회가 한 알의 썩는 밀알로 
세상에 녹아지지 않으면 우리 다음세대나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서 
지금이야말로 깨어서 회개하고 그리고 세상 밖으로 교회가 나가서 섬김과 헌신, 희생과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살아야 
한국교회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