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 구호 스티커 및 노조 단체 협약 관련 인터넷 게시글에 대한 구세군의 사실 확인

등록일 | 2016-12-19
조회수 | 11181






구세군에서 알려드립니다.

 

최근 자선냄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봉사자께서

봉사자 점퍼에 박근혜 퇴진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그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고,

그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오00 시민기자에 의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을 통해 구세군이 2014년 공공노련과의 협약식을 연결시켜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어수선한 정국에 국민들이 무척 민감해 있는 상황에서 언론과 기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과 기사는 분명한 사실에 근거해야 하고 정확한 내용만을 전달해야 국민들이 믿고 따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여부와 내용이 무엇인지를 확인도 하지 않고 개인의 기사가 관심글, 인기글이 되게 하기 위해 개인의 추측을 마치 사실인양 보도하고 퍼뜨린다면 선량한 국민들은 그 기사가 사실인 줄 알고 오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구세군은 지난 108년 동안 대한민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친구가 되어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 한 시민봉사자에 의해 발생한 사진 한 장 때문에 구세군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가 퍼져가고 있어서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시민들과 일부 단체들의 오해에 대하여

정확한 내용을 공지해드리니 참고하시고 더 이상 오해가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근혜 퇴진스티커에 대한 사실 확인 건

-      2016 12 16()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 농협 앞에서 모금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 봉사자의 사진으로 확인했습니다.

-      군포에서는 매 주 금요일 촛불집회가 열리는데 당시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이

-      길을 지나다가 자선냄비 봉사자의 등에 스티커를 붙이고 갔고, 봉사자는 스티커를 붙인 채 1시간 정도 봉사활동을 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      이 때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서 사진이 찍혔고 이 사진이 SNS에 올려졌습니다.

-      이 제보를 받은 구세군 담당자가 곧바로 현장을 방문하였고,

-      현장에서 스티커를 제거하고 봉사활동을 종료 시켰습니다.

-      구세군은 전국의 자선냄비 담당자들에게 자원봉사자 교육과 현장 관리를 더욱 철저히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자선냄비 봉사활동 현장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확인결과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참여한 한 시민의 돌발적인 행동임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 봉사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일반 가정주부 봉사자로 확인하였습니다. 구세군에서는 이 봉사자께서 현 시국에 대한 개인적인 의사표현 행동이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런 개인의 표현과 행동은 저희 구세군 봉사정신에 위배됨으로 저희는 즉각 봉사활동을 중지시켰고, 향후 봉사활동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봉사자 교육과 관리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구세군의 기본정책과 모든 사역은 어떠한 형태로든 정치적인 성향을 띠지않고

특정 정당에 가입하거나 특정 정당을 공식적으로 지지하지 않으며 각 정당의 관심과

각 정당의 이익을 위한 정략적인 목적에 관여하지 않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공공노련과 맺은 나눔 협약식에 대한 사실 확인 건

-      실제로 2014년 공공노련과 나눔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      본 협약의 내용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협약이었습니다.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이 협약에 대해 확대해석이나

-      추측성의 글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협약은 공공노련의 조합원들과 함께 거리 모금 동참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것이었음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힙니다.

-      공공노련은 협약을 맺은 후 자선냄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였으나

-      2016년에는 공공노련이 자원봉사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      따라서 퇴진구호 스티커를 부착한 시민이 공공노련 조합원이라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며 이를 확대해석하여 구세군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는 구세군의 업무를 방해하지 말아주시길 당부합니다.

 

구세군과 공공노련이 2014년에 맺은 협약은 단체의 정치적 이념을 떠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구세군자선냄비 정신에 참여하고자 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협약으로 단순히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협약이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올해로 108주년을 맞이한 한국구세군은 그 동안 변함없이 대한민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친구가 되어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또한 자선냄비는 지난 88년 동안 국민들의 신뢰를 받으며 대한민국 나눔 운동에 어느 단체보다도 앞장 서 왔습니다.

 

구세군의 정신과 가치는 신분이나 정치적 이념, 봉사자나 모금하는 분이 누구인가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구세군은 세계 128개국에서 국가, 정치, 이념, 언어, 인종, 피부색, 문화 등을 초월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편견없이, 차별없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 드립니다.

 

더 이상 위의 내용에 대한 확대해석이나 추측으로 잘못된 정보를 확산시키지 마시고

자선냄비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더 기댈 곳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일에 함께 해주시길 거듭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