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ALVATION ARMY
언론보도 media report
9월 9일 한국수출입은행 인재개발원에서 '킥오프'
축구를 사랑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제4회 희망씨앗 다문화 유소년 축구대회'에 나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9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수출입은행 인재개발원 잔디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한다.
참가대상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하지 않은 순수 다문화 가정 학생이 포함된 초등학생 선수팀이다. 초등축구연맹과 그 이상의 단체에 이름이 등록된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
총 14개 팀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까지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관계자는 "축구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양하고 어우러짐을 통한 화합과 다문화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예인 축구팀 초청 경기를 비롯해 신개념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씨앗 다문화 유소년 축구대회 운영사무국(02-2650-05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대성 기자
2017-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