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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은혜와 평강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살전 1:1)

데살로니가전서 1:1/ 510장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에서 데살로니가를 방문했습니다. 이때 바울이 전하는 복음 을 듣고 소수의 경건한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전도를 시기 했던 유대인들이 법정에 고소하며 사회적인 큰 소동을 일으키자, 결국 바울은 그곳 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데살로니가를 떠나야 했던 바울은 그곳에 두고 온 성도들과 이제 막 뿌리를 내렸던 교회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게 됩 니다. 나중에 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보내어 교회의 형편과 성도들의 신앙생 활을 살펴보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디모데는 염려했던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마게도냐 지역에서 훌륭한 모범이 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함께 있지 않았음에도 믿음 안에서 선전하고 있던 데살로니가 교회 에 기쁜 마음으로 편지를 보냈는데, 오늘 본문이 바로 그 편지의 인사말입니다. 여기 서 바울은 실라와 디모데가 함께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서신을 시작합니다. 이들은 데살로니가에서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했던 동역자들이었습니다(행 17:10, 14). 특 이하게도 바울은 인사말에서 자신의 이름 앞에 ‘사도’,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란 부가 적인 여타의 표현을 더하지 않고 단지 이름만 적었습니다. 이는 그만큼 바울에 대한 데살로니가 교회의 신뢰가 견고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바울은 인사말에서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은혜(카리스)’라는 헬라적 표현과 ‘평강(평화, 에이레네 / 샬롬)’이 라는 히브리적 표현을 조합하여 데살로니가 교회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은혜 와 평강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놀라운 복이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짧은 인사말이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자신들을 생각하면서 쓴 이 편지를 통하여 마음에 큰 위로와 신앙의 용기를 얻었을 것입니다. 또한 데살로니가에서 이제 막 믿기 시작한 몇 사람만을 남겨둔 채 그곳을 떠나야 했던 바울 자신 역시 이 편지 를 쓰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얼마나 놀라운지를 다시 새삼스럽게 생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실패처럼 보인 일을 통해서도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가 주변지역에 큰 모범이 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인 것을 아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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