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원칙이 무엇일까요? 신명기 6장 5절을 보면 하나님은 마 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 다. 예수님께서도 모든 율법과 강령들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하셨듯이 내가 하는 이 일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원칙에 부합되는가를 늘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대원칙이신 하나님을 떠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잘 보여 줍니 다. 다윗은 현재 블레셋으로 망명하여 살고 있었는데, 그에게 최대 위기가 찾아왔습 니다. 그것은 블레셋 아기스 왕의 용병이 된 다윗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나가 동족 을 죽여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선 것입니다. 이것은 대원칙이신 하나님을 떠날 때 겪 는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사건에 개입하셔서 간신히 어려운 상황에서 벗 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위기를 넘기고 돌아온 다윗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엄 청난 비극이었습니다. 다윗과 군사들이 성을 비운 사이에 아말렉 사람들이 성에 남 아 있던 가족들을 모두 사로잡아 가버린 것입니다.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진짜 위기가 닥칩니다. 군사들이 들고일어나 이 모든 책임을 다윗에게 돌리고 그를 돌로 쳐 죽이려 했습니다. 그동안 다윗에게 절대복종 하며 동고동락하였던 그들이 왜 다윗을 죽이려 하는 것일까요? 그들은 아기스 왕 밑에서 다윗이 행했던 일들을 다 보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리더십이 이미 무너져 버 린 상황에서 그가 다시금 리더십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기 때문입니다. 실로 16개월 만입니다. 기도 가운데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 지 깨닫고 회개하여 드디어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간 것입니다. 잊었던 하나 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한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가정 문제? 사업 문제? 회사에서의 갈 등? 이 모든 것들은 내가 원칙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난 결과지만 하나님을 떠나서 생긴 문제라면 다시 돌아오면 해결되는 것들입니다. 이제 조용히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다시금 주님의 사랑을 회복하는 때가 되기를 바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