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을 고쳤을 때 온 예루살렘이 이 일을 주목하여 매우 놀랐을 뿐만 아니라, 베드로와 요한이 행각 에서 복음을 증거 할 때 오천 명의 사람이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들과 성 전관리들과 사두개인들이 이를 몹시 싫어하여 도리어 가두고 어떻게 처벌할까 방법 을 궁리하기 위해, 재판정에 세우고 심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베드로와 요한은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 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 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 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 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 음이라 하였더라(행 4:10~12)” 사도들의 이런 담대함은 성령께서 주신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미리 이런 박 해가 있을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경고하셨고, 성령의 임재를 기다리라고 당부의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 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 라(마10:17~20)”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돕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영입니다(롬 8:26). 또한 우리 에게 믿음의 확신을 갖게 하시고, 지혜를 주시는 보혜사 진리의 영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사람들의 말을 따를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인가라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믿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 에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갖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