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사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쓰시겠다는 증거입니다.
그것을 알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회막이 완성되자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예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올바른 예물 드리는 법을 통하여 어떻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중요한 영적인 비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준 것은 모세 개인적으로 볼 때는 말할 수 없는 영광이었습니다.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택함을 받아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된 것은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귀하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부르심의 은혜 안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르심의 은혜는 우리가 꼭 받아야 하고, 붙잡아야 할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이 없다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으며 하나님을 만날 수도 없습니다.
더 나아가 부르심의 은혜가 없다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 수도 없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진정으로 누구인지를 알 수 있게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아직도 멸망 받을 세상의 죄 가운데에서 빠져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이 부르셨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경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벧후 1:10)”라고 말씀합니다.
부르심의 은혜 안에는 반드시 사명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때로는 기쁨보다 의무감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부름심의 은혜를 굳게 잡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부르심의 은혜를 굳게 붙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