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출신의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는 자신이 직접 묘비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주문한 그 묘비에는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라는 묘비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은 인생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이 가득한 말입니다. 무엇을 해보지도 못하고 갈팡질팡하다가 어이없는 한마디를 남기고 인생을 마감한 죽음에 대한 비유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데 있어서 갈팡질팡하지 말고 확실하게 하나님을 똑바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연히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백성들이 고집 센 암소와 같이 자기 마음대로 살려고 하는 것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절대 양보할 수 없으며 생명처럼 지켜야 합니다. 우왕좌왕할 만큼 우리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와 은총으로 구원받았고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상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없이는 살 수 없음을 철저하게 느끼고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에서 벗어나면 잘 먹고 잘살 수 있을 것 같지만 다시 소생할 가능성이 없는 죽은 상태와도 같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상실한 마음대로 버려두는 것과 같은 아주 무서운 징벌입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이기고 죄와 싸워야 합니다.
인간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살 때 얼마나 쉽게 죄의 노예가 될 수 있는지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모든 힘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상과의 연합은 하나님을 완전히 버리고 우상과 하나가 된 것입니다.
영적인 예배는 우리의 육체를 거룩하게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살기 위해 몸부림쳐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배경이 되어 성령의 힘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치열한 영적인 싸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결단코 홀로 내버려 두지 않고 함께하심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하심을 알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