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세상의 종말 이후 실현되는 여호와의 영원한 날입니다. 구원의 문이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 문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 날에 구원의 문으로 들어갈 자는 누구인가요?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2절)” 이는 하나님만이 진정한 구원자이심을 믿음으로 어두운 이 세상의 행태, 유혹, 공격에도 타협하지 않고 진리 안에 산 사람만이 그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은 이런 자에게 견고한 반석이 되어주십니다. 반석은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그 자리를 지키는 믿음직한 큰 바위입니다. 광야 가운데 서 있는 반석은 광야를 걷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강도들과 짐승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안전하게 피할 수 있고, 뜨거운 태양열로부터 반석의 그늘 아래 몸을 숨길 수 있으며, 피곤한 몸을 눕혀 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4절)”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은 자기를 믿고 의지하는 모든 자에게 한결같은 도움이 되시며, 완전한 보호자가 되어주십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평강 하도록 지켜 주시며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그 날에 이르러 영원한 구원의 영광과 환희를 누리도록 하십니다.
우리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날이 옴에 그는 자신의 정욕에 순종하며 자신을 위해 쌓았던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깊은 절망과 탄식을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 곧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을 기준 삼아 살아온 사람은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몰아쳐도 결코 무너지지 않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마 7:24~25).
이에 우리는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만을 믿고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 날에 구원의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의 노래를 올려 드려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