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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은혜와 평강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살후 1:2)

데살로니가 후서 1:1~2/ 310장

바울은 두 번째 편지를 시작하면서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절). 이는 사도 바울의 기본적인 영적 관점이 담겨있는 표현입니다. 모든 존재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만,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그리고 그들로 이루어진 주님의 몸 된 교회 공동체는 특별한 방식으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믿는 사람들을 잡아들이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가던 중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후로부터 바울은 자신의 삶과 모든 행동이 하나님 손안에서 움직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울에게 있어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 있다는 말은 그저 상투적이고 의례적인 인사말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님은 이 땅에 육신으로 존재하던 분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 역시 부활 승천하셔서 원래의 모습으로 복귀하신 다음에 바울에게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는 이 땅의 현실 속에 있었던 교회였습니다. 
따라서 바울의 고백은 이 땅에 존재하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와 성도들 이 영으로 계신 하나님과 영으로 계신 예수님 안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늘의 영적 현실이 이 땅의 구체적인 현실 속에 들어와 있음을 바울은 보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사역자들은 영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동시에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 사는 성도들에게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사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은 하나님과 예수께서 우리를 모두 감찰하시고, 계신다는 말이고 우리의 환란과 역경을 지키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믿고 깨닫고 사는 것이 은혜요. 복입니다. 이러한 복은 진정한 복이요 행복입니다. 전체 구세군 여러분이 이러한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성령님의 인도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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