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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인내와 믿음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살후 1:4)

데살로니가후서 1:4/ 351장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했을 때 그 지역의 유대인들로부터 심한 박해와 핍박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들은 저잣거리의 불량배들까지 동원해 몰려다니면서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바울 일행을 받아들였던 야손의 집에까지 무단으로 침입해 바울을 잡으려고 했다는 것은 사도행전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행 17:5). 결국 바울 대신 끌려갔던 야손은 우여곡절 끝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그날 밤 바울은 어쩔 수 없이 베뢰아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는 이렇게 바울이 그곳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많은 어려움과 핍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바울이 두 번째 편지를 쓰고 있었던 당시에도 데살로니가 교회는 아직도 박해와 환난을 ‘견디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받았던 핍박은 바울을 데살로니가로부터 쫓아낸 유대인들로부터 온 핍박일 수도 있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종교를 받아들였다고 하는 것을 빌미로 주변의 동족들 로부터 받았던 따가운 시선과 불이익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초신자들이었던 데살로니가 교회로서는 환난과 핍박이 올 때 기독교 신앙을 얼마든지 포기할 수 있었습니 다. 그러나 그들은 신앙을 지켰습니다.
오히려 이들은 인내하고 견디고 있었습니다. 인내했다는 것은 단지 수동적으로 그 상황을 그냥 꾹 참고 견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용맹스러운 군인처럼 강인하게 서서 버텼다고 하는 뜻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 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커다란 압박 속에서도 견디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이들의 인내가 믿음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인내와 믿음을 함께 언급하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인내는 그냥 이를 악물고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나에게 다가온 모 든 상황을 하나님이 아시고 또한 친히 통치하시면서 사건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기에 때로는 억울하고 답답해도 인내하고 견딜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인내하고, 인내함으로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오래 참음으로 믿음의 반석 위에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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