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각자 사람의 심장을 뛰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고치고 싶은 마음으로 심장이 뛰고, 어떤 사람은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우려 심장이 뛰고, 어떤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기 위해 심장이 뜁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가진 예술적인 감각을 가지고 글을 쓸 때, 작품을 만들 때, 몸으로 표현할 때 심장이 뛰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의 일을 선택하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더 완벽하게 자신의 일을 해내기 위해 계속 노력하여 실력을 쌓습니다. 본문에 나온 바울은 자신이 알게 된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 심장이 뛰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교회의 일꾼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비밀인 그리스도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도 전파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목적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이유는 바울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를 따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힘을 다하여 수고하며 복음을 전한다고 말합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를 홍보하기 위해 물티슈나 부직포 행주를 전단지와 함께 묶어 나누어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파트에는 관심이 없어도 물티 슈나 행주를 목적으로 전단지를 받아 들었던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오늘날 전도할때 복음보다는 물티슈와 함께 주는 간식거리에 관심을 더 가지는 사람들을 볼 때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 기도 너무나 힘든데 전도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고백합니다. 삶 가운데 바울처럼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역사하시도록 내어드리는 귀하고 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그리스도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도록 나를 내어드리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