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진짜와 가짜와의 전쟁입니다. 그래서 “가짜 성도는 겟세마네까지만 가고 힘들어서 골고다까지는 가지 않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겟세마네는 예수님께서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던 곳입니다.
그리고 골고다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입니다. 우리는 진짜 성도가 되어서 기도의 생활을 넘어 예수님이 못 박히신 십자가의 자리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에게 몸과 마음을 바쳐서 살고 있는 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백성들이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살았던 시간을 하나님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우상으로 인해 그들은 더럽혀졌습니다. 에브라임도 새처럼 하나님을 떠나 날아가 버렸고 영광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시려고 고난을 주셨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하고 돌아오기를 바라며 경고를 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아무리 말썽을 부린다 해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고통 받는 백성들의 사막과 같은 광야생활에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공급하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이 없는 절박한 그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았던 백성들을 지극히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을 떠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의 자리를 훔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중심에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이시며, 주인 되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선택하는 것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백성들은 고난을 당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겨 예수님의 십자가까지 질 수 있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진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