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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경청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됩시다

입다가 이스라엘의 사사가된지 육년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삿 12:7)

사사기 12:1~7 / 384장

 전쟁이 끝나자, 이제 이스라엘의 일원 가운데 하나인 에브라임 지파들이 입다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이유인즉 암몬과 전투에 자신들의 참전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그리하여 이 일로 인해 입다가 속한 길르앗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 사이에 전  쟁이 발생하게 되었는데, 이런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카운슬링” 기법의 창시자 칼 로저스는 경청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경청은 깊  이 듣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사람의 단어, 생각, 의  미, 의식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이야기지만 때때로 그  밑에는 인간적인 절규가 묻혀 있습니다.” 로저스는 심리 상담의 70%는 ‘듣는 것’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Bonhoeffer) 「성도의 공동생활」이라는 책에서 마찬가지로  경청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나가서 아무리 진리를 외쳐도 세  상 사람들은 듣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먼저 들어야 할 때 말하기  때문입니다. 남의 말을 듣지도 않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은 결코 세상에 복음을 전  할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의 말도 함께하는 사람의 말도 듣지 않는 사람은 곧 하나님  의 음성에도 귀를 막을 것입니다.”
올바른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만난 사람들에 게 먼저 사연을 물으셨습니다. 본문을 보면, 이 내전에서 에브라임 사람들은 42,000명이 죽었습니다. 전쟁 후 입 다가 사사가 된 지, 6년 만에 죽어서 그의 성읍에 장사 되었습니다. 입다의 뒤를 이어 베들레헴의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7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 뒤를 이어 스 룰론 사람 엘론이 10년간 다스렸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누군가 대화할 때 먼저 경청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 랍니다. 오늘의 기도 :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시는 더디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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