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는 반항」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1955년 작품으로 제임스 딘이라는 전설 적인 배우가 주연이었던 영화입니다. 이유 없는 반항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세상에 사 실 이유 없는 반항이란 없습니다. 알고 보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흔히 사춘기라서 이 유 없는 반항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춘기의 반항은 이유 없는 반항이 아니라 부 모와 분리되는 시기이므로 부모에게 반항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선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집을 무엇이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2절에는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무엇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예배당, 교회, 사원, 대성당 등 다양 하게 교회를 부릅니다. 교회를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우리의 교회에 대한 감정이 달라질 것입니다. 집은 안식처이며, 보금자리이며, 둥지이며, 따뜻한 품이며, 작은 천국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에게 집은 죄의 소굴이며, 난장판이며, 지옥입니다. 세상 에 온전한 교회는 없습니다.
모든 교회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귀하고, 사랑스럽고,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교회는 우리가 사랑하고 귀하게 여겨야 할 하나님 의 집입니다. 교회는 여호와의 집입니다. 교회는 성전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전입 니다. 교회는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 나님을 예배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면 또한 우리가 여호와를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절에는 “여호와 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라고 합니다. 여호와는 선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이름은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바로 하 나님의 선하심과 그 이름의 아름다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우리로 하여금 찬양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만 하더라도 우리에게 찬양할 이유가 됩니다. 우 리도 이와 같이 찬양이 끊이지 않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 찬양이 끊이지 않는 우리 교회와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