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예수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입니다. 어떤 형식으로 하든 모든 예배는 하나님 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예배의 대상이 분명해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 중심으로 드 려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는 온 맘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이 함 께 하시는 예배입니다. 예배자는 자기 스스로 삶을 주도하고자 하는 분주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야만 바른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서 온전한 예배를 묵상해 봅시다.
첫째, 예배는 어디를 향해야 합니까?
2절에서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라고 합니다. 시편의 예배자는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합니다. 성전 뜰에서 성소를 향하듯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합니 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랍비 ‘아브라함 헤셀’은 “기도와 예배에서 성령의 능력은 그 전 시간에 결정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배 전에 쓸데없는 잡담을 하지 말고 옆 사람과 수다를 떨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예배드리러 올 때부터 마음을 전으로 향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서부터 이미 예배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성전을 향하는 일입니다. 집에서 예 배를 준비하는 것으로 이미 예배는 시작된 것입니다.
둘째, 예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입니까?
2절 하반절에는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 니”라고 합니다. 예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의 이름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가 빠진 예배, 감사가 빠진 기도, 감사가 빠진 봉헌은 없습니다. 감사는 모든 성도의 의 무이며 가장 소중한 특권입니다.
1절에는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라고 합니다. 예배는 한마디로 하나님께 초 점을 맞추는 데서 시작합니다. 예배라는 단어에는 원래 ‘가치를 인정하다’라는 의미 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면 저절로 감사가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하 나님께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감사를 상실하게 됩니다. 감사의 근원은 하나님이시 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 나의 모든 것을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