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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의 백성이 받는 위로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

이사야 40:1~8/ 486장

인생길은 첩첩산중과 같습니다. 야곱은 죽음 앞에서 자신의 지나온 삶을 ‘험악한 세월(창 47:9)’이라 표현했습니다.  이사야는 그것을 ‘광야, 골짜기, 산, 험난한 곳’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인생길을 혼자 걸어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길을 예비하시고 동행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함으로 나라와 공동체와 가정도 무너진 가운데 70년의 포로 생활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비록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저지른 죄악으로 그들을 징계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그들을 회복시킬 때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있는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라고 명령하십니다(1절).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용서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2절). 인간은 하나님의 언약에 불성실했으나 하나님은 언약에 영원히 신실하셨습니다. 이렇게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자녀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위로입니다. 또한 이사야는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3절)’라고 외칩니다.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는 외침은 여호와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찾아오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광야 같은 곳에 길을 내시고 험난한 지역에 대로를 내시며 언덕마다 낮아져 고르지 못한 곳을 평탄하게 할 것이며 험한 곳을 평지로 만드시는 분입니다(3~4절). 이는 일차적으로 포로 된 유대인을 위한 말씀이고 구속사적으로는 인류를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길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십자가 구원의 길을 통해 큰 위로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선택받은 은총의 사람들입니다. 때로는 야곱처럼 험악한 세월을 보내기도 하고 광야 길을 걷기도 하며 죄를 범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만드신 길을 따라 걸음으로 진정한 위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풀과 같이 연약하여 언젠가 마르는 헛된 인생(7~8절)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말씀(8절)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진정한 위로를 날마다 얻는 성도의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위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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